진격의거인 결말해석 파이널 떡밥정리 5가지

진격의거인 파이널 결말해석과 여러 떡밥들에대한 정리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진격의 거인은 몇년전 뛰어난 작화와 거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인해서 굉장히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탔던 작품입니다.

최근 진격의 거인 마지막화인 파이널 시리즈 전편과 후편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됨으로써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되고있는데요.

 

원래 원작을 뛰어넘는 애니메이션은 극히 드물지만, 이번 진격의거인 파이널 시리즈는 원작을 뛰어넘을만큼 뛰어난 작화와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잘못번역되는 오번역 등이 부드럽고 매끈하게 처리가됨으로써 더욱 완성형에 가까워졌다고 볼수있습니다.

 

진격의거인을 보면서 뛰어난 작화와 연출력에 중점을 두고 보시는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실수있겠지만, 의외로 주위 지인들의 반응을 보니 에렌예거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와 이해가 되지않던 부분들이 여럿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하여서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면 좋을것같아서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되어있는 글 참고하기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1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2000년 전의 너에게 라는 제목의 뜻

 

1화의 제목은 ” 2000년전의 너에게 “ 입니다. 이러한 제목때문에 진격의거인이 발매된 초창기에는 타임루프물일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그리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 2000년후의 너에게 “ 라는 제목의 화도 등장하게되는데요.  과연 여기서 말하는 2000년전과 후의 등장인물은 누구일지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00년전의 너는 시조 유미르이고, 2000년후의 너는 에렌 예거 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기위해선 시조 유미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될것같네요. 시조 유미르는 9거인으로 나누어지기전 모든 거인의 힘을 가진 태초의 거인을 계승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과거와 현제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또한 가지고 있을것으로 추정이되구요. 작품 속에서 유미르는 인간이었지만 거인의 힘을 얻고난 뒤엔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표현됩니다.

 

유미르는 과거 프리츠왕을 사랑했기때문에, 정작 자신을 전쟁도구로만 생각하는 프리츠왕을 위해서 계속해서 자신을 희생했었습니다. 그리고 프리츠왕이 죽고 난 이 후에도 무려 2000년간 아무도 없는 좌표 라는 빈 공간에서 홀로 거인을 모래로 빚어내며 자유로워지지 못한채 존재하게됩니다.

 

그러다가 유미르는 2000년이라는 시간이흘러 자신의 이야기의 끝맺음을 해줄 사람을 찾게됩니다. 그게바로 에렌 예거 입니다.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2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에렌이 인류의 80%를 죽여버린 이유

 

에렌 예거는 작품속에서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순간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까지도 모두 보게됩니다.

제 지인이 이런이 진격의거인을 결말까지 모두 보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 에렌이 흑화한 이유는 알겠는데, 굳이 사람들을 그렇게까지 죽였어야했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다. ” 

 

이 이야기를 듣고나서 저는 아..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구나 라고 이해는 갔습니다. 에렌은 왜 인류의 80%를 죽여야만 했을까요?

 

에렌은 아르민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은 지금 너무 많은 기억들이 머리속으로 들어와서 머리가 복잡하다고. 아마 에렌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고가며

셀 수도없이 수천번 아니 수만번은 지옥같은 미래를 바꾸기위해 노력했을겁니다. 이에대한 부연설명은 작품 초반부 힘은 없지만 늘 정의롭고 당당했던 에렌의 성격이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되겠네요. 하지만, 수천 수만번의 시도에도 결국에는 끝이 좋지 못한 미래들을 보게되고 , 여러가지 평행세계들 중에서 그나마 최악중에 나은 차악의 선택을 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에렌은 파라디섬에서부터 마레쪽 방향으로 땅울림을 발동해서 벽 바깥 인류의 80%를 밟아 죽여버립니다. 그에 따른 인구감소와 문명의 퇴보도 가져오는 상황이 생겼죠.

마레는 파라디섬보다 문명이 발달하여서 그에 따른 무기들도 발전되어있었지만, 땅울림으로 인해 문명들이 퇴보하였고 인구도 감소했기때문에 섣불리 파라디섬을 공격할수는

없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파라디섬과 마레제국은 힘의 균형이 비슷해져서 전쟁이 일어날수 없게끔 되고, 자신을 막았던 아르민과 미카사를 포함한 조사병단일행들은

에렌이라는 악마를 제지하고 세상을 구한 영웅이 됩니다.

 

” 에렌이 아르민이나 미카사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고 이야기한 뒤에 머리가 좋은 아르민과 대책을 세우면 되는거 아니야? ”

아마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아르민이 남들보다 머리가 좋은건 맞지만, 최악의 선택을 하는 강단은 부족한 캐릭터입니다. 아마 여러 평행세계들 중에서

에렌도 아르민에게 이야기해봤을거에요. 그래도 미래가 달라지지 않았던 겁니다. 수천 수만번의 시도들 속에서 미카사와 도망도 쳐보고 별에 별 짓을 다 해봐도 최악의 미래만이

기다리고있었기에 에렌은 좌절했고,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의 결말에 도달하기위해 철저히 악역을 연기하며 자신의 죽음직전까지 나아갑니다.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3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유미르가 선택한 마지막을 장식할 인물은 ‘ 미카사 ‘

 

여러분들이 잘 이해가 되지않을 만한 장면이 또 하나가 있었죠. 악역을 자처한 에렌예거를 마지막에 죽이는 사람은 미카사 입니다.

에렌을 죽이는 인물로 미카사를 선택한것은 시조 유미르 였는데요. 에렌도 시조 유미르가 왜 자신을 죽일 사람으로 미카사를 선택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시조 유미르는 에렌 예거가 삐뚫어지면서 좋지 못한 길로 빠져들고있음에도 에렌을 제압 ( 죽이는것 ) 하는것을 망설이는 미카사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프리츠왕이 잘못된 길로 가고있던걸 알지만 , 그를 사랑해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 보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조 유미르는 자신의 운명과 겹쳐보이는 미카사가 자신의 손으로 악연을 끊어내도록 선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4

진격의거인 떡밥정리 : 아커만 일족은 왜이렇게 강한걸까?

 

아커만 일족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건데요. 아커만 일족은 거인으로 변하지도 않으면서 ,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작품내 에서도 나온적 있던 거인과학의 부산물.

 

공식 설정에 따르면 아커만 일족은 왕가를 지키던 무사 가문이었고 더욱 강한 힘을 가져서 왕가를 지키기위해 거인과학으로 인체를 개조한 강화인간입니다.

 

하지만 파라디섬으로 엘디아인들이 이주할때, 시조의 힘으로 기억조작을 행했지만 거인의 힘을 가진 아커만 일족들에겐 기억조작이 전혀 먹혀들지않았고

아커만일족들은 왕가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왕가에서는 눈엣가시였던 아커만일족을 탄압하여 멸족으로 몰아갔습니다. 진격의거인 스토리가 진행될때에는

아커만 일족은 대부분 멸족하고 단 세명이 등장하는데요.  그게 100명의 병사를 대신할수있는 미카사 , 무려 여단 전체의 전투력과 비슷하다고 칭해지는 인류최강의 병사

리바이, 그리고 그 강한 리바이와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절단마 케니 아커만 입니다.

 

 

아커만 일족은 거인과학으로 인해 탄생되었기 때문에 인간의 몸으로 거인의 힘을 빌려와 사용할수있고,

심지어 그 전 세대의 각성한 아커만일족의 전투능력들 또한 사용할수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커만 일족이라고 모두가 강한것은 아니며 , 그들은 강해지기위해 일종의 ‘ 각성 ‘ 을 거쳐야하는데요. 심리적 또는 육체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렸을때 각성하는것으로

보여지며, 각성을 한번이라도 하게되면 그 이후로 죽을때까지 영구적으로 잠재능력이 개방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각성을 하지 않은 아커만일족은 그저 평범한 인간들과 다를게 없는 일반인입니다. 예시로 지하세계에서 매춘을하다 병에걸려 죽은 리바이의 어머니, 그리고 인신매매범에게

살해당한 미카사의 아버지를 예로 들수있겠네요.

 

진격의거인 결말해석 : 엔딩크레딧 의 쿠키영상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면서 마지막 쿠키영상에는 에렌이 묻혀있는 나무가 나오고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가는 연출이 나옵니다.

시간이 흘러 미카사또한 나이가 들어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되고, 그들의 이야기는 찰나의 순간인것처럼 나무 뒤에있던 작은 마을은 시간이 계속흘러서

점차 건물의 높이가 높아지고, 우주선과 비행선이 날아다니며 문명은 계속해서 발전하게됩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본질인 공포, 그리고 질투와 배신 분노 등등.. 인간의 본성은 바뀌지 않기때문에 전쟁이 미사일 전쟁이 발생되고,

인류의 문명은 결국 아무것도 남지않은 과거로 다시 돌아가게됩니다.

 

그리고 어떤 탐험가가 탐험을 하던도중 에렌이 묻혀있던 나무의 틈새로 들어가게되며 진격의 거인은 끝이나게됩니다.

 

처음 시조 유미르가 나무속으로 들어가서 어떠한 물 속에 빠지게되었고, 그곳에서 알수없는 생명체와 접촉하게되면서 시조의 거인의 힘을

받아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던것처럼, 마지막에 나무 속으로 들어간 탐험가가 어쩌면 그곳에서 에렌 예거를 만나서 다시금 시조의 거인의 능력을 계승하여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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