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잘하는법 , 킥복싱 무에타이 mma 에도 동일하게 적용가능한 방법 (스파링 or 시합)

복싱 잘하는법 :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복싱을 잘 하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복싱을 가장 먼저 접하여 수년간 복싱을 수련한 이후 킥복싱을 5년이상 수련하였는데요. ( 지금도 킥복싱을 수련중입니다. )

체육관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되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입식 타격을 배워나가는 과정들을 옆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복싱이나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이러한 투기종목의 운동들은 배우면 배울수록 굉장히 깊이가 깊어서 여러 개념들을 알지못하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운동입니다. 물론, 몸으로 직접 단순 반복을 통해 관장님 또는 코치님이 주입해주는 교육대로 이행해도 어느정도 까지는 갈수있겠으나, 기초를 잘 못 다지면

실력이 더이상 오르지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게되는 한계점에 금방 도달해버릴수도있고, 실력향상도 굉장히 더딘 느낌을 받을수있습니다.

 

복싱 잘하는법 사진1

복싱 잘하는법 : 정말 많이 보이는 2가지 유형의 사람들

 

예로 들어보자면, 어떤 A 라는 사람은 샌드백은 굉장히 잘치는데 링에 올라서서 스파링을 하게되면 샌드백에서 했던 자세들이 하나도 나오지않고,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를

예를 들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B라는 사람은 링 밑에서 샌드백을 치거나 쉐도우복싱을 할때에는 정말 못하는것 처럼 보여지지만, 링에 올라서서 스파링을 하면 곧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의 경우에는 복싱의 기본기에 중점을 두어 연습했지만, ( 제자리에서 잽이나 스트레이트를 뻗는 연습 등..)

실전을 염두에 둔 훈련방식을 하지 않아서 스파링에서 자신이 연습했던 자세들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B 의 경우에는 지루한 훈련은 싫어하고 스파링의 매력에 빠져서

스파링을 위주로 훈련한 사람들 에게 보통 이런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복싱 잘하는법, 그래프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의 그래프를 보면 이렇게 보여집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때 ‘ 내가 재능이있나? 다른 사람들 보다 내가 더

잘하는것 같은데 ? ‘ 라고 느끼는 유형이 B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면 한계점에 도달하게되고, 실력은 정체되어 슬럼프에 빠지거나 흥미를 잃게됩니다.

 

A라는 사람은 처음엔 다른 사람들보다 실력향상이 더디지만, 포기하지않고 한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그 동안 다져놓은 기본기들 덕분에 한계점을 돌파하여서 B를 앞서나가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물론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해당 관원 or 선수의 스타일과 성향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면서 훈련을 도와주면,

위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피해갈수있겠으나, 사실 선수 본인도 이러한 방법들을 인지를 하고있는게 더욱 중요합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제가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기본기의 중요성입니다.

 

 

복싱 잘하는법 : 가장 중요한 첫걸음 스텝

 

복싱 이나 킥복싱 격투기를 잘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될 부분은 스텝입니다. 제자리에서 콩콩 뛰는 스텝보다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걷는 워킹스텝이 가장 우선적으로 연습해야 될 기초라고 볼수있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스텝 할줄알아서 더 이상 해봤자 큰 의미는 없을것같은데?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저도 수년간 투기종목을 수련하고있지만, 체육관에 와서 몸을 풀고 가장 먼저 하는것은 스탭 밟는것 입니다. 10~20분 정도는

매일매일 해주고있어요.

 

프로시합을 뛰는 상위권의 선수들이나 자신의 체급의 정상에 올라가 본 챔피언들도 스텝을 꾸준히 연습하고 갈고닦기 때문이에요.

 

복싱을 잘하는 사람과 스파링을 했을때에 머리움직임을 쓰지 않아도 내 주먹이 안닿는 경우가 스텝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이에요.

단순히 상대방이 잘 걸어다니기만해도 주먹으로 맞춘다는게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상급자와 스파링을 자주 해보신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스텝 연습을 할때에는 항상 앞에 상대방이 있다고 상상하면서 앞, 뒤, 왼쪽, 오른쪽 으로 이동하는 것을 연습해주면 되는데요.

이때 내 보폭의 간격이 항상 일정한지 내 밸런스가 안정성있게 유지되고있는지, 그리고 내가 편안하게 힘을빼고 릴렉스한 상태로

체력소모 없이 움직이고 있는지를 체크해주면됩니다.

 

그 다음엔 이동하고 난 이후에 공격을 해보면서 내 밸런스가 무너지진않는지 이동하는 도중에도 공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며,

훈련을 해주면 되는데요. 예를들어서 뒤로 한걸음 빠진 이후 바로 뒷손 스트레이트. 또는 옆으로 두걸음 이동하자마자 앞으로 나가며 원투 등..

 

복싱 잘하는법 : 스파링 후 두통이 있다면? 읽어보시면 좋아요.

 

복싱 잘하는법 :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몸의 회전력을 극대화 수련하기

 

복싱에서 상대방을 공격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힘을뺀 상태에서 몸의 회전력으로 상대방을 타격하는것이죠.

거기에 타격하는 순간에 맞춰 힘을줘서 임팩트를 주는것입니다.

 

이 부분은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3부류로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초,중,상급자 옆에는 일반화시켜서 기간을 기재해두었는데요. 읽어보시면서 자신의 실력에 맞게끔 연습을 해주시면됩니다.

 

복싱 잘하는법 : 초급자 ( 0개월 ~ 1년 )

 

초급자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회전력인 허리와 골반의 회전을 이용한 공격을 연습하고 자연스럽게 몸에 벨수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육관에 입관하여 가장 먼저 배우는 스트레이트를 생각해보면 뒷발과 골반 허리 어깨 순으로 모두 돌려서 치도록 배웁니다.

이러한 동작들을 혼자서 연습할때에는 아주 느리게 연습하는것이 좋습니다.

 

제자리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워킹스텝을 밟는 중에 스트레이트를 천천히 풀모션으로 5초 정도에 걸쳐서 내지르는거에요.

( 펀치를 내지르는 팔은 힘을 완전히 뺀체로 동작을 하는데에만 집중 )

이때 내 뒷발이 회전하는지 골반과 허리가 회전하며 자연스럽게 어깨회전까지 이어지는지에 신경을 집중하면서

스트레이트를 친다기보다 무용처럼 동작을 완수한다 라는 느낌으로 연습해주면 좋습니다.

 

10회정도 반복후 3초 10회, 1초 10회 , 빠르게 10회 순으로 연습해주면 됩니다.

 

자신이 수련한지 3개월 미만의 초급자라면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고, 그 이후라면 자신의 자세에 신경을 집중한채로 앞에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정면을 주시한상태로 연습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복싱 잘하는법 : 중급자 ( 1년 ~ 3년 )

 

1년이상 3년미만 정도 되면, 이제 무의식으로 펀치를 날려도 허리와 골반 회전은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갈 정도가 되었을거에요.

 

이제는 타이머를 3분으로 맞춰놓고 움직이면서 특수한 상황에서의 공격을 연습해주면되는데요.

 

링에 혼자 올라가셔서 연습을 하며 , 자신의 움직이는 모습을 따로 촬영해두면 더더욱 좋습니다.

 

링 위에서 스텝을 걸어다니며 연타 위주로 연습을 해주며 내 밸런스가 무너지진 않는지, 골반과 허리의 회전은 잘 되고있는지를

신경을 집중하여 체크하면서 진행해주면되는데요. 연타 위주로 연습을 하는 중간 중간에 회피동작 or 방어동작을 하고 바로 공격을

해보면서 자신의 밸런스가 유지되는지 체크해줍니다.

 

예를 들어서 잽을 낸 후 더킹 한걸음 전진하며 레프트훅 뒷손스트레이트 를 연습해보면 ,

잽을 내고 더킹 까지는 곧 잘 하지만, 그 이후의 레프트훅과

뒷손 스트레이트에서 팔로만 치거나 밸런스가 잘 안잡히는 자신을 발견할수있을거에요.

 

또는 연타 이후 가드 하고 공격하는 동작 등.. 자신이 쉐도우를 하는 도중 상대방의 공격을 상상하며

방어 또는 회피 이후 반격하는 동작들 속에서 밸런스를 잡는 연습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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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잘하는법 : 상급자 ( 3년 이상~ )

 

3년이라는 시간동안 복싱 및 격투기를 수련했다면, 대부분의 기본기와 특수한 상황속에서의 밸런스를 잡는 방법등이 몸에

익었을 거라 생각이됩니다.

 

격투기를 배우면 배울수록 중요하게 생각되는 점은 타이밍인데요. UFC 의 코너 맥그리거도 펀치의 속도보다는 타이밍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한걸로 봐서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느끼기에도 정확한 타이밍에 빠른 박자로 타격하는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이 입증된 사실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보면 어깨나 손목의 회전만으로 타격하는 펀치를 연습합니다. 상대와 서로 난타전을 하는 상황이나

연타를 하는상황에 최대한 짧은 프레임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수있기때문이에요.

 

그렇다면 허리회전을 연습한 의미가 없지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수있는데요. 어깨회전은 특수한 상황속에서 상대보다 빠른 박자로 타격할때 사용하는것이기에 기본적인 타격은 허리회전을 이용해야합니다.

그래야 같은 체급이라는 가정하에 화력에서 밀리지 않아요.

 

상급자 들이 좀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깨의 회전으로만 타격하는 방법. 그리고 맞는 순간에 손목을 이용해 회전을 추가하여 임팩트를 극대화시키는 방법 , 큰 공격을 맞추기위한 자신만의 셋업 기술들을 만들기 등.. 이 있겠습니다.

 

이때 부터는 자신의 밸런스를 잡는 연습과 더불어 상대방의 밸런스를 무너뜨릴수있는 방법.

내가 공격하는 박자보다 더욱 잘게 박자를 쪼개서 공격하는 방법 등..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하려면

세밀한 테크닉들이 요구됩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에 대한 개념들과 여러 상황속 대처하는 능력 등 도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단순한 잽 이라고 할지라도, 앞발이 중심에있을때 내는 잽과 뒷발에 중심이있을때 내는 잽, 앞으로 전진하여 체중을 실은 잽,

스텝을 밟다가 잠깐 멈춰서 타이밍을 빼앗고 갑작스레 내는 잽 등..

 

상급자 부터는 누군가에게 배우기 보단, 스스로 닦아놓은 기본기를 더욱 예리하게 갈고 다지는 구간입니다.

수준 높은 경기영상 들을 보면서 체육관에서 연습해보며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들이 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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