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으로부터 불과 10여년전만 하더라도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었고, 그보다 몇년 더 전에는 식당이나 술집 피시방 당구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도 흡연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었죠. 하지만 요즘엔 주위를 둘러보아도 대부분 담배를 피는사람보다 피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사회에서 흡연할수있는 공간을 제한한것도 한몫하지만
저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그 이유는 쉽게 금연하는 방법과 연결이되요. )
저 역시 담배를 어릴적에 일찍 배워서 약 15년정도 흡연을 하다가 금연을 시도하여서 성공했고, 지금도 금연중인데요.
금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바로 깔끔하게 금연에 성공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예전에 금연을 시도했었다면 분명히 실패했을거에요.
저는 하루에 한갑정도 담배를 피울때 다양한 방법들로 시도를 해 보았고, 결과는 모조리 다 실패로 돌아갔어요.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었습니다.
가장 처음 시도했었던 방법은 그 당시에 약국에서 판매되는 금연초 라는 것으로 시작하게되었는데요.
담배와 똑같은 모양에 불을 붙여서 흡입하는 방식으로 쑥맛과 멘솔맛이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담배를 피지않고 최대한 참다가 정말 너무 못참을것같고 피고싶을때 금연초를 하나씩 꺼내서
피우는 방법으로 해소해보려고 했는데요. 금연초로 당연히 해소가 되지않으니 금단현상은 더욱 심해져만갔고, 스트레스는 극심해지더라구요. 결국 몇일 못가서 온갖 자기합리화를 다 하면서 연초를
피우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되었어요.
그 다음 시도했던 방법은 먹는 은단 이었어요.
은단은 제가 최근에도 편의점에 방문하여서 둘러보던 도중 발견하였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요즘에도 흔하게 구할수있는듯 했어요.
은단 역시 하루에 담배를 한갑정도 피는 저에게는 역시 효과가 미미했어요. 은단은 담배를 피고싶을때마다 입에넣고 화한 느낌으로 조금 해소하는 방식인데요.
거기에다가 은단을 섭취하게되면 혹시나 못참고 연초를 피게되더라도 굉장히 역한 맛을 내게하는 효과가있어서 금연방법으로 그 당시에 많이 사용을 했었어요.
금연초와 은단 금연패치 뭐 등등.. 정말 많은 방법들을 시도했지만 정말
모조리 다 실패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저는 금연이랑은 안맞나보다.. 생각하고 흡연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알게된 금연하는 나만의 쉬운방법과 노하우
그렇게 금연을 실패하게되고.. 시간이 좀 더 흘렀을거에요. 이제 금연을 시도할 생각조차 나지 않더라구요. 왜냐면 그 전에 금연에 실패했던 경험들 때문에
자신이 없었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상속에서 발생되는 필연적인 업무 스트레스 라던지 인간관계 돈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내가 과연 담배를 안피고 생활이 될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이 들었던것이 한번에 끊으려 하지말고 쉽게 금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주위에 금연에 성공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고 각자의 금연 성공담을 들어 보기도하고 인터넷에 검색도 정말 많이 했었던것같아요.
그렇게 조사를 진행하던 도중 발견하게된 방법은 우선은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바꾸는것이었어요.
지금 금연에 성공하고나서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금여했는지 물어볼때에, 가장 먼저 해야될것은 연초를 피고있다면 전자담배로 바꾸라고 조언해요.
그 이유는 금단현상이 연초를 필때와 전자담배를 필때 확실하게 차이가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연초에서 잔자담배로 넘어갈때에 바로 액상으로 넘어가게되면
다시 연초에 손을 댈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니 액상담배 말고 우선은 궐련형 담배 ( 아이코스 or 릴 ) 로 먼저 넘어갈 것을 추천드려요.
연초->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없는 액상담배
이런식으로 점차 내 몸에 있는 니코틴을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금연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을 비유할때 저는 플라스크안에 개구리로 비유해요. 플라스크 안의 개구리가있고 그 밑에 강하게 불을 붙이면
개구리는 놀라서 도망가게됩니다. 하지만 서서히 온도를 올리게되면 개구리는 변해가는 온도에 적응하고 도망가지 않게되죠. 그러한 원리로 점차 우리 몸을 담배와 멀어지게 적응시켜서 금연하는거에요.
이렇게 금연하는게 스트레스도 굉장히 적고 성공률도 정말 높더라구요.
아이코스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
혹여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중간과정인 궐련형 전자담배를 구매하는 비용이 아까워서 바로 액상형으로 넘어가려 생각하신다면 말리고싶어요. 저는 당장 돈아깝다고 중간과정을 건너뛰는것보다
어차피 이 방법대로 금연을 성공하게되면 앞으로 담배를 피지 않을것이니 성공적인 금연을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이 방법 그대로 따라가시는것을 추천드리고싶어요.
물론, 하루에 담배를 5개피 미만으로 피시는 분들이라면 액상으로 바로 넘어가셔도 괜찮을것같긴해요. 연초에서 바로 액상담배로 넘어갔을때에 가장 큰 문제점은 액상담배를 정말 입에 달고살게 됩니다.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봤어요. 액상담배를 어딜가나 계속 흡입하며 피우게되고 결국엔 그것으로 해소가 안되 다시 연초를 피더라구요.
그런데 궐련형 전자담배는 어찌되었건 한 개피 한 개피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그럴 걱정도 없고, 무엇보다 연초에서 궐련형으로 완벽하게 넘어오게되면
연초를 필 때 보다 담배를 피고싶은 욕구가 확연히 줄어들고, 목에 가래 들도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몸으로 느끼실거에요.
저는 궐련형 담배 중에서 아이코스를 사용하여서 시도하였는데요. 연초의 갯수를 줄이는건 힘들었는데 아이코스를 피는 갯수를 줄이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지않았어요.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하루에 10개 씩 시간별로 맞춰서 흡연하고 그 뒤에는 9개 8개 7개 이런식으로 체계적으로 줄여나갑니다.
액상형 담배로 전환 ( 여기까지 오셨다면 90%는 성공입니다. )
궐련형 담배 갯수를 줄이는것 까지 성공하셨다면, 이미 대부분의 과정은 성공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제 궐련형 담배에서 액상담배로 넘어가주세요.
액상은 최대한 약한것으로 선택하시고 지금부터는 담배를 피고싶을때 한모금만 피는 방법으로 변경합니다.
습관처럼 담배를 피는것이 아니라, 계속 담배를 피지않고 생활을 하다가 정말 담배를 피고싶을때 나가서 한모금 피는 방식으로 해주면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니코틴이 없는 액상을 구매하여서 전환해주면 끝입니다.
이 과정 까지 오게되면 사실 어떤 일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났을때에 이미 체내에 니코틴이 많이 빠져나갔고,
담배와 우리의 몸이 멀어져있기때문에 담배를 피는것을 잊고 담배를 안피고 시간이 흘러가는 경우도 생길거에요.
그럴때면 저는 평생을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아온 사람으로써 정말 제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에 스트레스받으면서 금연하다가 실패하지말고 천천히 끊어보는 금연방법을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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